2012년 미리보는 부동산시장 과 담보대출
[이데일리]부동산침체기가 장기화 되면서 부동산 기대심리는 대폭 감소하였다. 작년 상반기에 전문가들은 2012년 기점으로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호재는 보이질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적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고 계속되는 미분양사태에 따른 할인판매 등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기에
집을 사면 손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는 자리 잡고 있다.

몇몇 부동산 전문가는 이보다 더 하락세를 보일 수 없다며 지금이 가장 적절한 구입시기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가 어렵다보니 매수자체도 힘들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집이 필요한 소비자들도 전세를 알아볼 뿐 구매의사는 아직 없는 듯하다.

실제로 몇 년전 호재가 있었던 수도권내의 신도시 주변 소형평수 아파트 대상으로 매수문의건수에 대한 조사를 해보니 한 달에 5건미만 이라는 답변이 왔고 전세를 알아보던 중 전세 값이 너무 올라서 전세입주를 계획 하던 소비자가 대출을 받아서 구매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처방안은 정부규제완화와 기준금리 인하의 목소리가 가장 컸다.

오는 4월 총선, 12월 대선을 기점으로 부동산활성화를 기대하는 긍정적인 의견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지켜보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는 연9%를 육박했고 한은의 기준금리인하 정책에 따라 2009년 초에 대환대출이 많았으며 거치기간(이자만 납입하는 기간)의 평균3년이 끝나는 올해 초에 원금과 이자를 같이 내야 되는 시기가 도래 하므로 갑자기 상승하는 지출금액에 부담을 느껴 판매를 선택 하는 매도물건이 늘어 날것으로 전망 하였다.

전국은행별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말부터 거치기간을 연장하기위해 대환대출을 알아보는 고객의 문의가 많았으며 상담하던 고객들 중 대부분이 올해 부동산 매도가 힘들면 대환대출을 해서라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겠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뱅크아파트의 전문 상담사는 실제로 대환대출을 하게 되면 설정비 은행부담으로 인해 부대비용이 없고 거치기간이 다시 생겨서 부담이 적어질 수는 있으나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매도시기를 꼼꼼히 검토해보고 결정할 것을 권유했다.